[라스베가스 맛집] 고릴라 Gorilla Korean Grill
안녕하세요. 베가스조아에 에릭 입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무한리필, Gorilla Korean Grill 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한국식 무한리필 바비큐를 찾다 보면 스프링마운틴 한인타운 쪽으로 자연스럽게 시선이 향하지만, 트로피카나 애비뉴에도 분위기와 메뉴 구성을 모두 갖춘 곳이 있습니다. 바로 Gorilla Korean Grill입니다. 한국식 바비큐를 중심으로 스시롤과 애피타이저, 라멘과 국물 요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한 가지 메뉴에만 집중하기보다 여러 음식을 조금씩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는 곳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전통적인 한국의 맛에 현대적인 요소를 더한 자체 양념육과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이곳의 특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실제 메뉴를 살펴보면 기본적인 삼겹살과 불고기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양념육, 스테이크 부위, 스시롤과 사이드 메뉴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습니다.
식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눈길을 끄는 실내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천장을 가득 채운 조명이었습니다. 작은 전구와 길게 늘어진 조명 장식이 천장 전체를 반짝이게 만들어 일반적인 고깃집보다는 라운지나 테마 레스토랑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조명이 화려하지만 실내 전체는 블랙과 그레이, 밝은 우드톤을 중심으로 정돈돼 있어 지나치게 산만하지 않습니다. 좌석은 칸막이가 설치된 부스 형태가 많아 옆 테이블과 적당히 분리되고, 여러 명이 함께 앉아도 비교적 편안했습니다. 벽면에는 TV가 여러 대 설치돼 있어 스포츠 경기를 보며 식사하기에도 잘 어울립니다.
천장 조명과 검은색 테이블 표면이 서로 반사되면서 사진보다 실제 매장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더욱 화려합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고깃집보다는 친구들과 식사하거나 생일 모임, 늦은 시간 술자리를 즐기기에 어울리는 활기찬 공간이었습니다.
가격과 취향에 따라 고르는 세 가지 무한리필 코스
Gorilla Korean Grill은 무한리필 메뉴를 Monkey, Gorilla, King Kong 세 단계로 나누어 운영합니다. 촬영된 메뉴 기준 가격은 각각 26.95달러, 33.95달러, 39.95달러로 구성돼 있었으며, 상위 코스로 올라갈수록 주문할 수 있는 고기와 애피타이저, 스시롤의 종류가 늘어나는 방식입니다. 가격과 메뉴는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메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Monkey 코스는 기본적인 한국식 바비큐를 부담 없이 즐기고 싶을 때 잘 맞습니다. 삼겹살과 불고기, 닭고기 등 익숙한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처음 방문하거나 양보다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무난합니다.
Gorilla 코스부터는 선택지가 눈에 띄게 넓어집니다. 양념 갈비와 여러 소고기·돼지고기 부위가 추가되고, 스시롤과 사이드 메뉴도 더욱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에게는 가격과 메뉴 구성의 균형이 가장 좋은 코스로 느껴질 만합니다.
King Kong 코스는 스테이크류와 프리미엄 고기를 포함해 최대한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습니다. 여러 사람이 방문해 고기와 스시를 골고루 주문한다면 상위 코스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양념육부터 스테이크까지 폭넓은 고기 구성
고기는 브리스킷처럼 얇고 빠르게 익는 부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불판에 올리면 금방 익어 기다리는 시간이 짧고, 별도의 진한 양념이 없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첫 주문으로 브리스킷을 먹은 뒤 양념갈비나 불고기, 삼겹살로 넘어가면 맛의 흐름도 자연스럽습니다.
양념불고기와 갈비류는 달콤하고 짭조름한 한국식 양념이 잘 배어 있어 밥이나 상추쌈과 잘 어울립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강조하는 자체 양념은 전통적인 한국의 풍미에 현대적인 맛을 더한 구성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실제로 메뉴에서도 다양한 양념육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돼지고기는 기본 삼겹살을 비롯해 양념 삼겹살과 매운 돼지고기, 항정살 계열 부위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 삼겹살은 소금이나 참기름장에 찍어 먹기 좋고, 매운 양념육은 식사 중간에 입맛을 다시 살리는 역할을 합니다.
상위 코스에서는 립아이와 뉴욕 스트립, 필레미뇽 등 스테이크 부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한리필 스테이크인 만큼 전문 스테이크하우스와 동일한 수준을 기대하기보다는, 다양한 부위를 조금씩 구워 비교해 보는 재미에 의미를 두는 편이 좋습니다. 고기를 너무 자주 뒤집기보다는 한쪽 면이 충분히 익은 뒤 뒤집으면 육즙을 조금 더 잘 살릴 수 있습니다.
스시롤과 애피타이저까지 더해지는 선택의 재미
Gorilla Korean Grill은 고기만 먹는 무한리필 식당이 아니라 스시롤과 애피타이저까지 함께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캘리포니아롤과 필라델피아롤, 스파이시 튜나롤, 스파이시 크랩롤 등 익숙한 롤 메뉴가 준비돼 있어 고기 사이에 가볍게 곁들이기 좋습니다.
다만 롤은 밥이 들어가 포만감이 빠르게 올라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여러 접시를 주문하기보다는 한두 종류만 맛보는 편이 낫습니다. 고기를 충분히 먹고 난 뒤 입맛을 바꾸는 용도로 주문하면 무한리필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애피타이저로는 하우스 샐러드와 콘치즈, 군만두, 에그롤, 마늘 에다마메, 감자튀김, 새우튀김 등 친숙한 메뉴가 준비돼 있습니다. 특히 콘치즈는 달콤하고 고소해 양념고기와 잘 어울리고, 샐러드나 무절임은 기름진 맛을 정리해 줍니다.
라멘과 국물 메뉴도 있어 고기를 먹은 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주문하기 좋습니다. 매운 국물이나 된장 계열의 국물을 곁들이면 차가운 음료와 고기 위주의 식사가 한층 든든하게 마무리됩니다.
여러 명이 함께 갈수록 장점이 살아나는 곳
이곳은 혼자 조용히 고기를 먹기보다는 두 명 이상이 방문해 여러 메뉴를 나누어 먹을 때 만족도가 높습니다. 한 사람은 삼겹살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은 양념갈비나 스테이크를 선호하더라도 선택지가 많아 메뉴를 맞추기 어렵지 않습니다. 고기를 잘 먹지 않는 일행도 스시롤이나 애피타이저, 국물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활기찬 분위기 덕분에 가족 외식보다는 친구들과의 저녁 식사나 생일 모임, 늦은 밤 식사 장소로 특히 잘 어울립니다. 공식 채널에서도 한국식 바비큐와 스시롤, 라멘과 국물 메뉴를 함께 제공하는 무한리필 레스토랑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Gorilla Korean Grill은 최고급 고기 한 가지에 집중하는 식당이라기보다, 다양한 한국식 바비큐와 스시, 사이드 메뉴를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폭넓게 즐기는 곳입니다. 세 가지 가격대 가운데 예산과 취향에 맞는 코스를 고를 수 있고, 메뉴가 다양해 여러 사람이 함께 방문해도 각자 원하는 음식을 찾기 쉽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분위기 있는 무한리필 고깃집을 찾거나 고기와 스시를 한자리에서 함께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